군산시, 고군산연결도로 관광인프라 구축 총력
군산시, 고군산연결도로 관광인프라 구축 총력
  • 조경장 기자
  • 승인 2017.11.09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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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가 내년 1월 고군산연결도로의 전면 개통을 앞두고 관광편익시설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옥도면 신시도와 무녀도, 선유도 등 고군산 일원에 2021년까지 118억 원을 투입해 관광탐방안내센터와 화장실 등의 관광편익시설을 설치하고 망주봉 인공폭포와 어린이해양체험장을 조성해 관광수요에 대응할 방침이다.

 또한 신시도에는 몽돌해변의 '조약돌'을 형상화하는 소공원 조성과 지역스토리텔링을 활용한 포토존을 조성하고, 무녀도는 '염전'을 상징하는 소공원과 포토존을, 장자도에는 고군산 '해넘이'를 상징하는 소공원과 포토존을 각각 설치해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와 함께 스타마케팅과 대규모 팸투어 유치 등의 공격적인 홍보마케팅을 펼쳐 2023년 새계잼버리대회의 배후 관광지로서의 면모를 갖출 수 있는 방안 모색에 머리를 맞댈 예정이다.

 김성우 관광진흥과장은 "고군산연결도로 개통 이후의 다양한 관광 수요에 철저히 대비해 500만 관광객이 찾는 고군산 관광 시대의 초석을 다지는 데 총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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