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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간부, 실습 여대생 상습 성희롱 파문
김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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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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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X한국국토정보공사 간부들이 실습나온 여대생들을 상습적으로 성희롱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파문이 일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LX공사는성희롱을 저지른 해당 간부들에 대해 감봉 1개월에 그치는 징계를 내린 것으로 알려져 비난을 사고있다.

 LX공사 일부 직원들에 따르면 지난 2월과 4월 LX공사로 실습 나온 대학생 3명은 실습기간동안 간부들에게 수 차례에 걸쳐 성희롱과 성추행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LX공사 간부 2명은 여대생들을 상대로 저지른 성희롱은 이들 학생들 집에서 술을 사가지고 마시자고 제안 후 A씨가 거절하자 이중 한명이 “내가 너네집좀 가면 안되냐. 왜 남자랑 살림 차렸는데 우리가 가면 들킬까봐 그래”라고 협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실습 여대생 B씨는 고위간부가 여성속옷 사이즈를 알아야 한다며 자신을 향해 가슴을 움켜쥐는 제스쳐를 취하며 성희롱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실습 여대생 C씨도 회식자리에서 해당 간부가 술잔을 건네주면서 손을 움켜잡았는가 하면 집에 데려다 주겠다고 승용차 보조석에 태운 뒤 신체 일부를 만졌다고 주장했다.

실습생을 파견한 학교측은 지난 5월말 LX공사측에 학생들이 주장한 성희롱을 통보했다.

 이에 대해 LX공사는 이를 자체적으로 확인 후 해당 관계자에 대해 7월 중순께 ‘임직원행동강령 위반’ 규정위반으로 1개월 감봉 처분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LX공사 담당자는 “성희롱 심의고충위원회에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외부 전문가 2명과 함께 사건을 조사한 뒤 적절한 징계 절차를 밟았다”고 밝혔다.

 김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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