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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갯벌, 세계유산 등재 신청대상에 선정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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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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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갯벌이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기회를 맞았다.

전북도는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세계유산분과위원회)에서 서남해안 갯벌(고창 갯벌)이 2018년도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최종 신청 대상’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2년 내 유네스코 자문기구 실사를 거쳐 세계유산위원회 심사를 통과하면 2019년 여름 전북의 6번째 세계문화유산이 탄생하게 된다.

전북은 지난 2000년 고창 고인돌 유산이 유네스코 세계 유산에 등재된 이후 판소리(2003), 매사냥(2010), 농악(2014), 익산백제역사유적지구(2015)가 연속적으로 등재돼 현재 5개의 세계유산을 보유하고 있다.

오는 2019년에 고창갯벌(자연유산), 정읍 무성서원(문화유산, 동학농민혁명기록물(세계기록유산)이 세계유산에 등재되면 세계유산 8개를 보유 서울에 이어 전국 2번째로 세계유산을 최다 보유하게 된다.

 이로써 전라북도는 당당히 세계유산의 보고(寶庫)로 발돋움 하게 되는 의미를 갖게 된다.

전북도와 고창군은 이번 고창갯벌이 2018년도 세계유산 등재 최종 신청대상에 선정되기 위해 다양성이 뛰어난 펄 갯벌 서식지, 다양한 서식지 제공으로 인한 풍부한 생물다양성, 집필진 워크숍, 지형지질학적 비교우위, 생물다양성 비교우위 도출을 위해 노력했다.

앞으로 신청서를 보완해 완성도를 높이고, 지역주민협의체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등재분위기 고취, OUV 및 비교 우위 자료 문서화, 국제협력 활동을 통한 등재 당위성 홍보와 현지실사 준비에 나설 계획이다.

전북도 김인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2019년부터는 문화·자연유산을 통합해 국가별로 1건만 제출 가능하므로 한국의 서원(정읍 무성서원)과 서남해안 갯벌(고창 갯벌), 동학농민혁명기록물이 이번에 세계유산 최종 등재신청대상에 선정된 만큼 이 기회를 호기로 삼아 세계유산에 등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하고 “등재된 세계유산의 보존·활용을 통한 관광자원을 개발해 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몫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전북도는 지난 7월 ‘가야사 연구·복원사업’이 대통령 지시로 ‘국정 100대 과제’에 포함됨에 따라 이를 계기로 ‘전북가야사 및 유적정비 활용방안 연구 용역’을 10월에 발주하고, 가야유적 발굴조사 및 복원·정비를 위한 국회단계에서 국가예산 확보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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