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마을은 올해 새뜰마을사업의 대상지로 선정되어 앞으로 3년 동안 12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11월부터 기본계획을 시작으로 본격착수에 나설 예정이다.
취약지역 주민의 삶의 질 제고와 생활인프라 개선을 목적으로 하는 새뜰마을사업을 통해 교촌마을은 슬레이트지붕 교체, 수세식화장실설치, 빈집철거, 마을쉼터조성, 담장정비 등의 사업을 실시한다.
이현춘 이장은 “새뜰마을사업이 실시되어 마을의 생활환경이 개선되면 지금보다 더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살 수 있게 될 뿐만 아니라 마을의 이미지도 더 좋아질 것으로 생각되고 있어 마을주민들이 기뻐하고 있다.”며 “이번 마을 화합잔치가 앞으로의 사업에 있어 주민들이 더욱더 단결하는 계기가 되고,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는 마을을 만드는데 긍정적인 효과를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장수=이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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