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서문산성, 이하 진흥원)는 8일 전주대 JJ아트홀 일대에서 전주대학교(총장 이호인)와 공동으로 청년 창업가를 발굴·육성하기 위한 ‘Start-up 전북 2017 청년 취·창업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4차 산업 청년 취·창업’을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이성호 디스트릭스홀딩스 대표의 ’가상현실, 현실이 되다‘, 청청한식밥집을 창업한 김민영 소녀방앗간 대표의 ’청년창업을 준비하는 청춘의 마음가짐’의 스타특강이 펼쳐졌다.
또 전주대 창업동아리 학생들의 시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플리마켓과 4차산업 체험부스(VR, 드론, 3D프린팅 등), 취업 및 창업상담, 로봇과 인간을 주제로 한 LED퍼포먼스 특별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이와 함께 진흥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K-ICT 디바이스랩과 스마트 창작터 사업 홍보,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 입주기업 제품전시 등도 마련됐다.
서문산성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4차 산업혁명의 주역이 될 대학생들과 예비창업자, 스타트업 등이 최신 기술 트렌드와 제품을 체험하고 선배 창업가의 성공에 대한 열정을 느끼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본 행사를 마련했다”며 “향후 여러 분야의 성공 창업가로 성장하고 관련 산업 발전의 중심이 되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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