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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마트, 로컬푸드매장 품질관리 소홀
김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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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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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협하나로마트 내 로컬푸드매장에 진열된 제품에 대한 품질관리가 소홀하게 이뤄지고 있어 소비자의 안전한 먹거리을 위해서 철저한 관리가 요구되고 있다.

로컬푸드직매장은 지난 2015년 ‘지역농산물 이용촉진 등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에 관한 법률’ 제정 이후 본격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지난 3월 기준 전국 로컬푸드직매장은 153개소 그 중 농협은 100개소로 전북농협이 관할하고 있는 매장은 지역포함 18개소 이르고 있다. 로컬푸드직매장이 지역농축협의 주요 경제사업 중 하나로 떠오르면서 양적 성장만 앞세우면서 품질관리에는 소홀하게 대처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 같은 문제점은 올해 2~3월 농민조합원 20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농협 내부 설문조사에서도 나타났다. 농민조합원들은 “농협 로컬푸드매장이 본질이 퇴색돼 차별성을 잃고 있다”고 목소리를 모았다. 또한 품질관리에 있어서도 충분한 검사가 이뤄지지 못하고 타 지역 농산물 진열과 잔류농약이 검출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전북농협의 경우 원산지 관리를 위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과 MOU를 체결 관리하고 있으며, 정기적인 교육을 통해 품질향상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지역축농협에서 운영 중인 18곳의 관리를 지역본부 직원 1명이 담당하기에는 현실적으로 역부족이라는 것.

전북농협 관계자는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와 함께 소비자들의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마트 매장 관계자가 자체적으로 철저하게 품질을 관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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