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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집밥 요리대상 ‘시간으로 잘 익힌 밥상’
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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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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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즈음 패스트푸드음식이나 혼밥족 등이 유행하고 있으나 이보다는 슬로푸드 음식이 건강에 좋습니다. 우리가족이 먹는 음식만큼은 천연 재료로 만든 밥상이 우리 몸에 좋은 것이란 걸 알리고 싶었습니다”.

 제 1회 전북의 웰빙집밥 요리대상에 진안군 이점순, 정장숙씨가 팀을 이뤄 출품한 ‘시간으로 잘 익힌 밥상’이 대상을 차지했다.

 햇콩 넣은 냄비밥과 호박대국, 무생채, 참외장아찌, 우엉채보, 꽈리고추찜무침, 더덕냉채를 출품한 진안팀은 집밥에 가장 근접한 음식으로 심사위원들의 시선을 사로잡아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같은 재료라도 더덕냉채의 경우 더덕을 캐 여러날 바람에 자연 건조 시켜 잡내를 빼고 정성을 버무려 만들어 내고 참외 장아찌도 소금물에 3일, 바람에 3일정도 두고 효소를 넣어 한달이상 숙성시켜 오랜시간 공을 들인 재료손질라고 소개한다.

 이점순씨는 “원래부터 음식솜씨가 있다는 소리는 종종 들었습니다만, 이런 큰 상을 받게 될 줄은 기대하지 않았습니다.”라고 겸손해 했다.

 그러나 이씨의 말과는 달리 지난 2005년 전주시 맛 자랑 경연대회 밑반친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등 크고 작은 음식 경연대회에 출전 해 수상 한 바 있는 요리의 실력자로 지역에선 알려져 있다.

 한편 웰빙집밥 요리대회는 음식의 고장인 전북지역의 숨겨진 집밥의 전통을 보존하기 위하여 농림축산식품부와 전북도가 주최하고 식생활교육전북네트워크가 주관, 올 첫 대회를 개최했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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