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안보현장견학은 최근 계속되는 북한의 미사일 도발과 핵실험으로 안보를 위협받는 상황에서, 서해 최전방 방문을 통해 투철한 국가관을 확립하고 애국심과 안보의식을 높이고자 마련된 것이다.
임원과 회원들 40여 명은 6일 인천항을 출발, 백령도에 도착해 천안함 피격사건 현장을 찾아 천안함 46용사 위령탑에 참배한 후 서해 5도 사수 결의문을 통해 북학은 지난 천안함피격사건, 연평도 포격도발 등 서해 5도의 기습도발로 혼란을 초래하는 망상을 버리고 북방한계선(NLL)을 침공하는 망동을 규탄했다.
박영봉 김제시 재향군인회 회장은 “김제시 재향군인회는 매년 정기적으로 안보현장견학을 통해 김제시의 안보에 파수꾼 역할을 하고 있으며, 영호남 재향군인회 교류행사를 18년째 추진하며, 현충일 및 광복절에 시내에 태극기를 달며 각 가정에도 나누어 주는 등 나라 사랑을 먼저 실천하는 든든한 안보단체다”고 설명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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