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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아동권리 축제 열린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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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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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세프(UNICEF) 아동친화도시 완주군이 아동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제1회 아동권리주간축제’를 연다.

 8일 완주군은 세계어린이날을 기념해 오는 18일 완주군청 일원에서 아동권리주간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완주군 어린이·청소년의회,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완주숟가락공동육아(완주놀이포럼)등 아동을 중심으로 민·관·학이 공동으로 추진한다.

 특히 아동들이 행사를 직접 기획하면서 신선하고, 참신한 축제 프로그램들이 구성돼 주목받고 있다.

‘뚝딱뚝딱 상상놀이터 디자인’은 아동들이 직접 디자인한 놀이터를 직접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이다.

 아동들은 전문가의 도움을 얻어 스스로가 꿈꾸는 놀이터를 디자인으로 구현해 냈다. 참가자들은 아동의 디자인을 토대로 직접 놀이터를 만들고, 시연해볼 수 있다.

 또 아동권리 선포식에서 발표될 ‘완주군 아동권리 헌장’도 아동들이 직접 작성해 그 내용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밖에 행사의 사회를 청소년들이 맡고, 청소년밴드가 자작곡을 발표하는 등 모든 행사들이 아동·청소년 중심으로 진행된다.

 행사 당일 오전에는 포럼을 통해 이승미 우석대 교수가 아동친화도시 중장기 기본계획을 발표하고, 오해섭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박사가 ‘완주군 아동청소년의 참여활성화 방안’을, 대학생참여위원회가 ‘아동친화도시 완주군 정책제안’을 이어나간다. 마지막 토론에서는 학부모, 청소년, 전문가들이 참여해 자유로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정회정 교육아동복지과 과장은 “아동친화도시에 가장 중요한 원칙은 아동 누구나 자신과 관련된 일에 참여하는 기회를 갖는 것이다”며 “아동과 관련된 다양한 사업에 아동의 참여를 정례화 시킬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고, 아동의 권리가 온전히 존중받을 수 있도록 아동친화도시 1번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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