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국 유도회는 2006년부터 협회 우호증진과 유도기술 교류를 통한 발전을 위해 자매결연을 체결한 후 격년제로 상호방문을 통해 기술교류와 친선경기를 치르며 우의를 쌓아가고 있다.
이날 대회에서 전북중 김형은·김형석·김윤우 선수가 1위를 차지했다. 1위 선발 방식은 5판을 연속으로 한판 승리해야 1위를 할 수 있어 기량이 대단함을 과시했다.
한편 올해 방문단은 단장에 이영섭 전주시유도회장, 부단장 임종묵 전주시유도회 부회장, 감독 정재훈(우석고등학교), 코치 김주환(전북중학교), 심판 김정대(우석고등학교), 임원 김상진, 문진성, 배성도, 이승희, 박영민 전주시유도회 이사 등이 함께 했다.
또한 대회 참가 선수는 초등부(8명-장성훈·김도형·진석현(이상 조촌초), 정윤성·서상용·김호영·장태진·장현진(용서초), 중등부(13명-김형은·정선욱·최결·김대성·김선우·김윤우·김형석·조민준·진정민·박성근·장광현·정유비(이상 전북중), 배보연(중앙중) 등이 참가했다.
이영섭 단장은 “전주시와 일본 가나자와 시와의 자매결연으로 교류가 확대 되면서 유도협회도 더욱더 많은 교류의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12년째를 맞은 양국 유도협회의 결연이 앞으로 더욱 확대되고 돈독해지는 관계로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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