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공공비축미곡 포대벼 매입물량은 공공비축미곡 5천897톤과 쌀값 하락 방지를 위한 시장격리곡 8천555톤 등 총 1만4천452톤으로 지난해보다 6% 증가한 수량으로 신동진과 새누리 품종으로 농협창고 등 지정된 장소에서 매입한다.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우선지급금을 지급하지 않고 10월부터 12월까지 전국평균 산지쌀값 조사결과에 따라 매입가격을 확정한 후 내년 1월 지급할 예정이다.
수매장을 방문한 이연상 부안부군수는 “줄어드는 쌀 소비와 시장개방 등으로 농업경쟁력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천혜의 자연환경에서 생산되는 부안 쌀의 명성을 높이기 위해 고품질 쌀 생산 및 판매에 힘써 농민들이 노력한 만큼 보상받을 수 있는 농본도시 부안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