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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한우 국빈 만찬상…유태평양 공연
청와대=소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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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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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창 한우가 문재인 대통령이 주최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내외 초청 국빈만찬상에 올랐다. 이어진 문화공연에서는 정읍 출신의 국악인 유태평양군이 공연을 펼쳤다.

 7일 오후 8시부터 약 두 시간 동안 청와대 영빈관에서 진행된 국빈만찬에는 고창 한우와 독도 새우 잡채를 올린 송이돌솥밥 반상이 올라 양국 정상 내외와 수행원 등 120여 명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메뉴는 한국이 가진 콘텐츠로, 우리만의 색깔을 담으면서도 트럼프 대통령의 기호를 고려한 것이라고 청와대는 밝혔다.

 고창 한우 갈비는 대한민국 기순도 명인의 보물인 360년 넘은 씨간장으로 만든 소스에 재워져 구이로 변신했다. 한국 토종쌀 4종(북흑조·자광도·흑갱·충북 흑미)으로 지은 송이돌솥밥이 모시조개국과 김치가 곁들여져 나왔고 쫄깃한 식감을 가진 독도새우를 넣은 복주머니 잡채와 함께 반상이 차려졌다.

 만찬 후 영빈관 1층에서 이뤄진 기념 문화공연 두 번째 무대에서 유태평양(국립창극단)의 퓨젼가락이 울려 퍼졌다. 연주자 정재일 씨와 함께 ‘축원과 행복’을 기원하는 ‘비나리’를 사물놀이 가락위에 현대적으로 재구성해 연주했다.

청와대=소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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