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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과 국민의당 ‘흔들’, 예측불허 상황국민의당 내부갈등 격화 분위기, 민주당 선출직 평가위 구성 논란 확산
전형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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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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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 분당 사태를 계기로 국민의당 내부 갈등이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의 분위기도 심상치 않다.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전북을 텃밭으로 한 양당이 흔들리면서 전북 지선구도도 예측불허의 상황으로 빠져들고 있다.

국민의당은 안철수 대표와 유성엽 의원 등 호남 중진의원간 갈등이 지방선거를 앞두고 분당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다.

여기에 민주당은 김춘진 도당위원장의 도당운영 과정에서 소통부족과 지방선거 공천 로드맵 중 하나인 현직 기초단체장, 광역, 기초의원을 평가하는 선출직 평가위 구성 논란이 문제가 되고 있다.

급기야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이 7일 민주당 선출직 평가위 구성의 문제점과 심사 과정에서 공정성 우려의 논평을 발표, 공천 후폭풍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현직 민주당 소속 기초단체장과 지방의원들도 선출직 평가위 구성의 공정성 문제를 지적하며 “대선 이후 민주당 지지율 상승으로 내년 지선을 겨냥한 후보 대부분 민주당 공천을 받기 위해 총력을 펼치고 있다”라며 “선출직 평가위의 공정성이 여론의 도마위에 오른 만큼 현직들이 결과에 승복할지 의문스럽다”고 말했다.

민주당 소속 모 인사는 특히 선출직 평가위 심사 결과가 단순히 경선에서 10% 감점이 아닌 현직에 대한 지역 여론을 뒤바꿔 놓을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선출직 평가위 결과 하위 20%에 포함될 경우 상대후보의 정치적 공격을 받을 수 있는 만큼 정치적 치명상을 입을 수 있기 때문이다.

전북 민주당 원내·외 위원장들은 “지역위원장들과 소통이 잘 이뤄지고 있는지 모르겠다”라며 “무엇보다 선출직 평가위 구성을 두고 시민단체인 민언련이 민주당을 비판하는 것이 우려스럽다”고 밝혔다.

국민의당은 바른정당과의 정책연대를 주도해 온 안철수 대표를 향한 ‘책임론’이 호남 중진들을 중심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독일·이스라엘 방문차 외국에 체류 중인 안 대표가 내부 비판을 정면돌파하며 ‘마이웨이’를 고수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하면서 양측 간 감정의 골이 깊어지는 양상이다.

유성엽 의원은 7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안 대표와 연이틀 설전을 이어갔다.

그는 “지도부가 고작 한다는 것이, 당내 중진의원에게 ‘나가라’고 막말을 해대고 있을 뿐”이라면서 “‘하는 꼴이 딱 초딩(초등학생) 수준’이라는 비난을 자초할 것이라는 게 국민적 인식이 아닐까”라고 꼬집었다.

유 의원은 “집권 가능성을 높이려면 국민을 감동시킬 수 있어야 하는데, 지도부는 오히려 눈살을 찌푸리게 할 정치적 이합집산이나 도모하는 것은 아닐까”라고 반문하면서 안 대표가 그동안 추진해 온 바른정당과의 중도통합 및 연대 시도를 강하게 비난했다.

‘안철수 리더십’을 향한 당내 회의적인 시각도 분출하고 있다.

이상돈 의원은 PBC 라디오 인터뷰에서 “안 대표와 최고위원회의의 리더십은 상당히 추락했다”면서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냉소적으로, 비판적으로 (안 대표를) 쳐다보고 있다”고 지적했다.

서울=전형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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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호남
정말 안철수하고 이제 이별을 해야겠다
(2017-11-08 16: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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