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정원 전북 군산지사 개소
한국감정원 전북 군산지사 개소
  • 군산=정준모 기자, 설정욱 기자
  • 승인 2017.11.07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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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제공
한국감정원 전북 군산지사가 개소식을 갖고 본격 업무를 시작했다.

전북도는 7일 국토교통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부동산 시장관리 전문공기업인 한국감정원 전북 군산지사 개소 축하행사를 가졌다.

지난 2011년 폐쇄된 지 6년 만이다.

개소식은 송하진 지사를 비롯해 문동신 군산시장, 국토교통부 토지국장, 군산시 유관기관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송하진 지사는 “한국감정원이 수행하는 부동산 가격공시 및 조사·통계업무는 조세와 각종 복지연금 산정에 기준이 되는 등 도민 생활안정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며 “전북 군산지사가 앞으로 도민들에게 편리하고 정확한 부동산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감정원은 부동산가격공시 및 부동산시장 전반 적정성 조사, 시장관리 등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그동안 한국감정원 전북 전주지사 1개소가 전북 14개 시군을 담당해왔다.

이날 군산지사 개소로 전북 서부지역(군산, 익산, 김제, 고창, 부안) 도민들에 대한 편리한 부동산 서비스 제공이 기대된다.

한국감정원의 변성렬 원장 직무대행은 “공정한 부동산 과표산정과 전북도 세정관련 부서의 업무효율성 향상과 국민의 정확한 재산관리에 따른 신뢰도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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