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국회 예결위에 따르면 초선 의원이 2년 연속 예결위원에 임명된 경우는 이례적이다. 초선의원의 경험 부족 등 한계를 극복하고 뛰어난 의정활동을 벌인 점이 인정돼 또 다시 예결위원으로 임명됐다는 게 국회 관계자들의 중론이다.
예결위는 빠르면 주내, 늦어도 다음주까지 계수조정 소위원회 구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계수조정소위는 바른정당 소속 국회의원들의 탈당으로 교섭단체의 지위 상실 등 변수가 많지만 15~17명 규모로 구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민의당 소속 의원 2~3명이 계수조정 소위 위원으로 활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 의원은 지난 9월 국민의당 전북도당위원장 직무대행에 지명된데 이어 겹경사를 맞은 셈이다.
정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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