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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시민이 기증한 수목으로 시민의 숲 조성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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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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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시가 시민들의 기증수목을 활용해 전라선 폐지부지에 시민의 숲을 조성할 방침이다.

 시는 내년에 익산에서 개최되는 제99회 전국체육대회를 기념하고 시민의지를 결집해 자긍심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휴식공간과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시민의 숲을 조성하기로 했다.

 시민의 숲 조성사업은 1억1천만원을 투입해 전라선 폐선부지에 느티나무 등 13종 3천본을 식재하고, 각종 시설물 등을 설치한다.

 특히, 시는 그동안 시민들이 기증한 목백합 외 3종 171본을 식재하고 기증자에 대한 안내판을 설치한다. 또한, 시민의 숲을 찾는 이용객에게 즐거움과 추억을 줄 수 있는 하트 포토존과 숲속의 나비를 캐릭터화한 나비벤치를 설치한다.

 시민의 숲에는 봄철 노랑색, 흰색과 분홍색 등의 각종 꽃들이 피울 수 있도록 수목을 식재하고, 여름철에는 그늘을 주기위해 느티, 목백합, 대왕참나무, 겨울철에도 푸르름을 유지해 보행자에게 쾌적함을 줄 수 있는 꽃댕강나무와 소나무가 식재된다.

이명천 익산시 도로공원과장은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특색 있는 시민의 숲이 조성되어 꽃과 나무가 어우러진 쾌적한 휴식공간으로 탈바꿈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증수목을 활용하여 지속적으로 숲을 조성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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