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이산모자원 ‘새 단장’
완주 이산모자원 ‘새 단장’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17.11.07 15: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완주군 이산모자원이 공간문화개선사업 지원을 받아 새롭게 단장했다.

 7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산모자원이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과 한국여성재단이 함께하는 공간문화개선사업으로 다목적실 행복채움터를 조성하고 지난 4일 오픈식을 가졌다.

 이날 오픈식에는 행복채움터를 오픈하기까지 함께 노력을 기울인 최미화 전북여성복지연합회 회장, 김덕기 전북도시가스 본부장, 이지클린미 이현주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산모자원은 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한부모가족의 프로그램실이 있지만 각종 시설물이 노후화돼 있었다.

 이번 공모사업으로 교육장과 유아돌봄실이 새롭게 마련되고 책상, 의자 등 기자재를 새로 구입해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40여명의 한부모가족들이 생활을 할 수 있게 됐다.

 이 시설을 이용하는 한 어머니는 “환경이 열악해 쾌적한 프로그램실을 꿈꾸어 왔는데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동안 자녀가 있을 돌봄실도 생겨 무척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세현 이산모자원장은 “모자원에서 생활하고 있는 한부모가족에게 앞으로도 더 많은 사업을 연계해 행복을 가득 채우는 삶을 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