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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농·특산물대축제, 소비자 마음 사로잡다
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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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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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3일부터 5일까지 무주읍 예체문화관 일원에서 개최된 제3회 무주반딧불농·특산물대축제가 11억 6천여 만 원의 매출 성과를 올렸다.

 축제 첫날 비가 내리고 추위가 계속된 속에서도 매출이 지난해보다 1억여 원이 증가했다.

 군은 농·특산물대축제를 통해 고품질의 반딧불 농·특산물을 신선하게 공급한 것이 도시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으며, 무대와 판매 공간을 일원화해 집중도를 높이고 배달과 택배서비스를 제공한 점, 카드결제 및 소포장 판매를 진행한 점 등이 주요했다고 보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3일 간 총 6만 3천여 명이 다녀갔으며 149동에 이르는 농·특산물판매장에서만 5억 4천여 만 원의 매출을 올린 것을 비롯해 축제기간 진행한 수도권 판촉행사와 농협, 반딧불 머루한우 시식판매를 통해서도 4억 1천여만 원의 성과를 기록했다.

 또 한국생활개선회 무주군연합회에서 운영했던 향토식당을 비롯해 관내 체험마을과 농업인단체에서 운영했던 간식부스, 두부 만들기 체험을 통해서 4천 5백여만 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무주읍 앞섬마을 등 20개 마을에서 참여했던 마을로 가는 축제, 사과 따기 및 판매, 와인동굴을 통해서도 총 1억 6천여 만 원의 매출 성과를 냈다.

 서울에서 온 차경미 씨(70·강남구)는 “반딧불 농·특산물을 산지에 직접 와서 사게 돼 기분 좋다”며 “물건도 좋고, 환경이 깨끗하니까 믿음도 가고 사람들이 친절하니까 기분도 좋고, 먹거리들도 다 맛있어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전했다.

 전남에서 온 김희광 씨(68·광주)는 “적상산에 가서 단풍도 보고 머루와인동굴에 가서 와인도 맛보고, 또 여기 축제장에 와서 절임배추랑 양념 등 김장거리 제대로 준비해 간다”며 “친구들 내외 여럿이서 같이 왔는데 다들 만족스러워 한다”고 말했다.

  ‘안전한 먹거리, 반딧불이가 배달합니다!’라는 모토로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무주읍 예체문화관 주차장(특설무대) 일원에서 개최된 이번 축제는 무주반딧불농·특산물을 전국에 홍보·판매하고 가을여행 주간(10.21.~11.5.)과 연계해 무주관광을 활성화시킨다는 취지에서 개최된 것으로, 친환경 농산물 품평·전시회와 향토 먹거리를 비롯한 간식먹거리, 기능성 버섯 전시·판매, 농기계 전시·판매 등 부대행사가 3일 내내 열렸으며, 자연농업 및 귀농·귀촌, 건강체험관, 농산물품질관리원 상담 부스 등도 운영돼 인기를 끌었다.

 축제 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올해도 많은 분들이 찾아주고 많이들 사주셔서 무주농업 발전과 농업인들의 사기를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됐다”며“앞으로 더 안전하고 좋은 품질의 농·특산물을 생산하는데 주력해 무주반딧불농·특산물이 믿음을 얻고 축제는 소비자들에게 건강과 재미, 감동을 선사하는 장터로 정착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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