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부시장은 지역구 김종회 의원과 도내 예결위원인 안호영, 조배숙, 정운천 의원, 백재현 예결위원장과 정세균 국회의장 등을 잇달아 방문해 국가 예산 확보 주요대상사업에 대해 예산 증액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예산 막바지 단계까지 힘을 모아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안호영 국회의원과 국회의장비서실장 등과의 면담에서는 지역 최대 현안사업인 김제 육교 재가설사업이 올해 정부예산에 70억 원이 반영되었으나, 현재 2차선인 김제 육교의 4차선으로 확장 재가설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이에 필요한 국비가 지원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건의했다.
또한, 지난 제1회 국제종자박람회 개최 시 부족했던 행사장 인프라 조성, 홍보, 해외기업 및 바이어 유인 지원책 확대를 위해 내년도 제2회 국제종자박람회 국비 2억 원 증액과 종자의 고부가가치 창출로 종자강국 실현을 위한 종자가공처리센터 구축사업 타당성 용역비로 국비 3억 원 신규 반영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2023새만금세계잼버리 성공개최를 위한 관광명소화 조성 일환으로 총사업비 400억 원 규모의 새만금 전망타워조성사업 필요성을 설명하고 기본계획 수립 용역비로 국비 10억 원이 신규 반영될 수 있도록 해줄 것을 건의했다.
이후천 김제 부시장은 “지역 현안사업 해결과 지속적인 시정 발전을 위해서는 국가 예산 확보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므로 정치권과의 유기적인 협조로 마지막까지 2018년도 국비확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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