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완주군은 전북지역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해 기준 일자리분야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완주군이 최우수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고용노동부 주관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평가 실적과 공공분야 취업지원 실적, 좋은 일자리창출 노력도, 도 및 중앙부처 일자리사업 참여도 및 협력도 등이 평가됐다.
완주군은 민선 6기 ‘모두가 바라는 일자리 모바일 완주’를 3대 비전 중 하나로 내세우고 행정력을 집중해 왔고, 지난 2014년부터 올해까지 1만9,000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해 냈다.
이 같은 성과로 전국 243개 자치단체의 일자리정책을 종합평가하는 고용노동부의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평가에서 매년 수상해 왔고, 2015년에는 기초지자체 중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또 완주군만의 청년정책인 ‘청년완주 JUMP프로젝트’를 통해 창업, 거주, 문화, 교육 등 청년의 전반적인 삶의 질 향상에 주력하면서 주목받고 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지역을 발전시키고 군민을 행복하게 만드는 게 군정의 목표다”며 “지역소득은 물론 복지도 해결할 수 있는 일자리정책에 군정을 모아 ‘으뜸도시 완주’를 만들어 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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