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청와대는 연금공단이사장 후보에 단독 추천된 김 전 의원에 대해 임명장을 수여하고, 보건복지부 장관이 임명장을 전수한 뒤, 같은 날 오후 취임식을 갖게 된다.
복지부는 지난 1일 이사장 후보자로 김 전 의원을 단독 임명제청했다.
19대 국회의원을 지낸 김 신임 이사장 내정자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으로 활약했고, 문재인 정부의 인수위원회격인 ‘국정기획위원회’에서 전문위원 단장을 맡아 복지 분야를 포함해 공약 전반을 손질하는 데 기여했다. 현재 더불어민주당 호남특보를 맡고 있다.
청와대=소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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