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고산면은 지난 3일 22개 지역공공기관, 사회복지기관, 단체와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을 체결한 기관은 완주군장애인복지관, 고산우체국, 고산 초·중·고등학교 등 22개 공공기관·사회단체다.
이들 기관은 업무 중 위기상태로 의심되는 복지소외계층 발견시 고산면 맞춤형복지팀으로 연계하고 연계된 가구에 대해서 현장 방문 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기로 했다.
고산면 맞춤형복지팀은 지난 7월 신설됐고, 비봉면, 동상면의 복지사각지대 및 위기상황에 처한 취약계층을 발굴해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병수 고산면장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복지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는 가구에 도움의 손길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완주=배종갑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