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2017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성료
김제시 2017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성료
  • 조원영 기자
  • 승인 2017.11.06 17: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제시(시장 이건식)는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3까지 5일간 실시한 2017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훈련 1일 차에는 재난초기대응능력 제고를 위해 김제시청 직원을 대상으로 비상소집훈련을 했고, 3일 차에는 지진대응 역량강화를 위한 지진발생 시 전 국민 대피훈련과 지진행동요령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중점훈련인 5일 차에 실시한 현장훈련 및 토론훈련에는 김제소방서, 김제경찰서, 한국농어촌공사 동진지사, KT김제지점, 한국전력공사 김제지사, 육군 제8098부대 3대대, 전북도시가스 김제지사, 대한적십자사 김제지부협의회, (유)대한환경 등 관내 15개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 250여 명이 참여해 성공적으로 훈련을 마무리했다.

 주요훈련으로는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 응급의료소, 이재민대피소 등을 가동해 재난발생 시 다양한 비상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13개 협업기능별 매뉴얼 적용, 주민대피 및 이재민구호 활동, 인명구조 및 부상자 응급처치, 병원이송 체계 확립, 민관군 풍수해 복구 작업 등을 실시했다.

 이건식 김제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관계기관 간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재난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하는 능력을 배양하는 계기가 됐다"면서, "훈련내용을 종합적으로 분석, 검토해 미흡한 점은 보완하고 향후 재난관리체계 확립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