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농협 회의실에서 양 측이 서명한 양해각서에는 양 측의 협력외에도 특히 농업분야 계절근로자 파견 프로그램을 통해 무주의 부족한 농촌일손 문제 해소와 우수한 농업기술을 전수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를 통해 무주군은 부족한 일손문제 해결과 실랑시는 부족한 일자리창출과 선진화된 무주의 농업기술을 배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무주반딧불조합공동사업법인 이영철 대표는 "이번 MOU를 통해 실랑시의 농업기술 수준을 끌어 올리고 실랑시와 무주군의 우호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데 일조하겠다"며 "실랑시와 무주군의 농업·경제·문화·교육·관광 등 공통 관심분야에서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고 했다.
한편, 실랑시장 일행은 무주방문기간 중 열린 제3회 무주반딧불 농·특산물대축제장을 방문해 무주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접하고 다양한 축제 프로그램에 참여하기도 했다.
무주=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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