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출신 조창규씨 세계4대 회계법인 계리사 합격
전주출신 조창규씨 세계4대 회계법인 계리사 합격
  • 김혜지 기자
  • 승인 2017.11.06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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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출신으로 미국뉴욕주립대학 빙햄튼대학교에 재학중인 조창규(26)씨가 세계 4대 회계법인인 PwC(미국 뉴욕 맨하탄) 계리사에 최종 합격해 화제다.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둔 PwC는 지난해 매출액 359억달러로, 딜로이트(Deloitte,미국 뉴욕 368억달러)에 이어 업계 2위를 자랑한다.

 조씨는 전주삼천남초를 나와 전주양지중 3학년때인 2006년 전주시해외연수생 1기로 선발돼 캘리포니아 썸버빌유니온 고교에 1년간 교환학생으로 재학했으며 전주한일고를 졸업했다.

조씨는 제20회 KSC한국학생특기경시대회 영어부문 동상, JTV전주방송 전북고교생 토론대회 준우승등 각종 국제행사와 경연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냈다.뉴욕주립대학교 재학중에는 신문기자와 미국 변호사 20%, 판사 30%가 가입한 세계적 법조인 사교클럽인 미국 Phi Alpha Delta클럽 대학신입생 교육당담으로 활동했으며 경제학과 조교로 선발되기도 했다.

또한 대학 휴학중에는 전북인재육성재단 전주장학생 입사생 대상 특강을 비롯 전주국제영화제와 세계청년회의소 광주아시아태평양대회 통역 담당등 왕성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조씨는 “꿈을 갖고 도전한 것이 좋은 결과를 가져온 것 같다. 전북지역 중고등학생들도 노력하면 꿈은 반드시 이뤄진다는 야심을 갖고 자신의 목표에 도전해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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