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공단 호남권지역본부 전북지사(지사장 강동규)는 2017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기간중 정읍경찰서, 정읍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전북서부지사, 위탁법인과 연계해 정읍초등학교 어린이 등 총 150명이 참여해 환경 및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은 전북지사 환경사랑홍보교육관에 방문한 정읍초등학교 3학년 약70명을 대상으로 기관별 업무 소개와 범인검거에 필요한 수갑체험, 소방관 의복 착용, 소화기 사용법, 전기안전관련 대처요령 등을 체험을 통해 실시했다.

관계기관 통합으로 어린이들과 함께 소방 합동 진압 및 방화범 검거, 응급환자 이송 훈련 등을 통해 국민과 함께하는 종합안전서비스를 체험했다.

강동규 전북지사장은 "이번 국민참여형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어린이들이 지진 및 화재 등 재난상황시 대응요령을 몸소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며 "경찰서, 소방서 등 관계기관별 직무체험 교육을 통해 미래 꿈나무 학생들의 진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읍=강민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