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서초등학교는 올해 사과나무 6그루를 분양 받아 사과꽃이 필 때부터 열매를 맺고 수확 시까지 생육상태를 확인하는 현장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해부터 시작한 사과 수확체험은 수확의 기쁨을 나눔으로 실천하는 교육으로 경로사상을 글보다는 체험으로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김갑이 하서초등학교 교장은 “어르신들에게 아이들이 직접 수확한 사과를 나눔으로써 경로효친사상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나눔의 즐거움을 알고 이웃과 더불어 사는 사회를 배우고 익히는 교육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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