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소방서, 계화면 돈자마을에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부안소방서, 계화면 돈자마을에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 방선동 기자
  • 승인 2017.11.06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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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소방서(서장 강동일)는 6일 계화면 돈지마을 화재취약가정에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보급했다.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은 화재취약가구를 선정해서 지원해 화재취약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소방관서는 화재발생시 도착시간이 5분 이상 소요되는 계화면 돈지마을을 선정해 소방공무원과 마을 이장이 함께 나서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 12개를 각 가정에 설치하고 소방안전교육, 주택안전점검과 소화기를 이용한 화재시 초기 대응사례 등을 마을주민에게 설명해 큰 호응을 얻었다.

 강동일 부안소방서장은 "화재취약가정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활동으로 화재에 취약한 마을의 안전 확보와 인명 피해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보급 대상을 점차 확대해 관내에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를 줄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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