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찾아가는 건강상담실 운영 큰 호응
남원시 찾아가는 건강상담실 운영 큰 호응
  • 양준천 기자
  • 승인 2017.11.06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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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민원실에서 운영하는 건강상담실 시민들로부터 큰 인기
남원시보건소가 건강관리가 어려운 남원시민을 위해 시청 민원과에서 운영하고 있는 찾아가는 건강상담실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가 운영하는 건강상담실은 지난 6월부터 매월 2회 둘째·넷째 월요일에 단일질환 사망률 1위인 심뇌혈관질환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으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을 통해 선행질환인 고혈압과 당뇨병, 고지혈증을 조기발견해 치료를 받도록 하는 등 각종 질환예방을 위한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그동안 시민 543명(10월 기준)이 참여해 혈관건강을 점검 받았고 고혈압 의심자 38명,당뇨병 의심자 5명, 고지혈증 의심자 27명을 발견해 의료기관에 연계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시보건소 관계자는 “고혈압, 당뇨병의 경우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기 때문에 반드시 정기적으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을 측정해 자신의 혈관 건강상태를 점검해야 한다”며 “특히 30대 이후에는 건강위험요인이 증가하기 때문에 철저한 자기 건강관리가 필요하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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