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각 분야 전문가 8명으로 구성된 진안군금고지정심의위원회(위원장 전형욱)는 제안서를 심의 평가한 결과 합산점수가 더 높은 농협은행을 제1금고로 지정했다.
농협은행은 일반회계와 특별회계 6개, 기금 4개를, 전북은행은 특별회계 4개, 기금 7개를 운영하게 된다.
진안군은 공정·투명한 금고지정을 위해 행정안전부의 지방자치단체 금고지정 기준에 따라 지난 9월 29일 진안군 금고지정 및 운영 조례를 개정하고, 금고지정심의위원회에서 금융기관의 대내외 신용도 및 재무구조 안정성 등 5개항, 19개 세부항목에 대해 평가했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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