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진산업 김숙자 대표, 대통령상 수상
세진산업 김숙자 대표, 대통령상 수상
  • 김완수 기자
  • 승인 2017.11.05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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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큰 상을 받고 나니 어깨가 너무 무거운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보다 더 잘해라는 격려로 받아들여 더욱 분발하여 기업을 경영해 나가겠습니다.”

지난 3일 서울 JW메리어트동대문호텔에서 개최된 제 21회 여성경제인날 기념식에세 최고의 영예인 대통령 상을 수상한 세진산업 주식회사 김숙자 대표의 수상 소감이다.

이번에 대통령표창을 수상한 세진 산업주식회사는 지난 1978년 가공업체인 (주)세진공예를 창립한 후 1997년 10월 세진산업(주)으로 상호를 변경하여 법인으로 재 창립한 이후 오늘에 이르고 있다. 이 회사는 석재품 전문제조업으로 37년 이상 성실하게 사업을 영위함으로써 고용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해 오고 있으며, 협력업체간 상생발전 및 부단한 지역사회 봉사활동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등 타의 모범이 되고 있다는 평가를 인정 받아 이번에 큰 상을 수상했다.

또한 이 회사는 2101년부터 2012년까지 시설 투자로 2010년 10여명 이었던 직원을 신규로 추가 채용하는 등 전문 인력 고용창출에 노력항여 2011년 대비 2016년에는 280%의 고용창출 신장율을 기록했을 뿐 아니라 기술개발 및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하여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모범적인 노사관계도 눈의 띤다. 임직원들의 기술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교육·연수지원, 전 직원의 해외연수, 사내 체육시설 확충, 동호외 활동 지원 등 노사 상호간 모범적인 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오고 있다.

김숙자 대표는 “지속적인 동반성장을 위해서는 협력 업체와의 상생이 필수적이며, 소규모 협력업체에 대한 재정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물품대금의 선지급을 실시하고 있다”며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에 앞장서고, 산학협력을 통한 지역경제발전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범적인 기업육성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려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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