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부실공사 방지·안전 건설현장 만들기 박차
익산시 부실공사 방지·안전 건설현장 만들기 박차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17.11.05 14: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익산시가 부실시공을 방지하고 안전한 건설현장을 만들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6일부터 오는 10일 5일간 공무원 3명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건설(토목·건축)공사장 11개소, 도로굴착 9개소, 공장신축 2개소 등 총 22개소 현장을 대상으로 공사장 안전과 품질관리 실태, 공사로 인한 각종 시민불편 사항을 중심으로 '2017년 4분기 현장감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현장 감사는 2억원 이상 30억원 미만 건설공사장과 도로굴착, 공단 외 지역의 연면적 1,000㎡이상 공장신축 등을 대상으로 점검한다.

특히, 공사 현장 안전대책 적정시행, 소음·비산먼지 등 주민불편사항 발생, 도로 복구지역 침하 등으로 인한 통행불편, 교통통제 요원 미배치로 인한 교통혼잡 유발, 공장 신축에 따른 집단 민원 발생 예방조치, 기타 공사 시행 관련 민원발생 가능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국승원 감사담당관은 "이번 감사는 공사장의 안전관리 실태는 물론 공사로 인해 야기되는 교통정체, 환경 분야 등 민생 분야 시민불편사항 해소에 중점을 두고 현장감사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3분기까지 총 72개 건설현장을 점검해 보완시공 3개소, 기술지도 41개소, 안전시설보강 9개소 등 총 53개소를 지도 개선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