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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도깨비 동굴김치 나눔의 행사 가져
이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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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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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수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홍경숙, 이하 청소년센터)가 3일 관내 지역아동센터와 돌봄이 필요한 아동청소년에게 도깨비 동굴김치 나눔의 행사를 가졌다.

 이날 청소년센터와 국내산 배추만을 사용해 자연의 맛을 간직한 영농조합법인 도깨비 동굴김치(대표 고석열, 장수군 계남면 소재)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한 아이를 키우는 데는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인디언의 속담처럼 장수군의 아동청소년 복지욕구에 부응하는 농촌의 특성에 맞는 복지를 개발 실천하여 ‘우리’라는 공동체 정신을 되살리는 계기로 삼자고 다짐했다.

 장수군청소년센터는 현대의 농촌은 오랫동안 통용되어 왔던 ‘우리’라는 공동체 정신이 사라지면서 지역사회의 기능은 물론 가정의 기능까지도 해체되고 있는 현실에 생태체계학적인 관점으로 접근 수요자 중심의 찾아가는 종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농촌사회의 빈곤은 다차원적인 빈곤의 특성을 가지고 있는 사회적 약자(한부모가정, 조손가정, 다문화가정 등)들이 많기 때문에 아동청소년들에 대한 적절한 돌봄과 지원이 없다면 학교부적응, 게임중독, 학업포기, 가출 등 각종 문제와 비행에 연루될 가능성이 매우 크다.

 이에 홍경숙 센터장은 “아동청소년들이 지역에서 올바르게 성장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도록 하기 위해서는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진지하게 고민하여 너 나 할 것 없이 지역사회 누구나가 내 자녀처럼 도와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필요성이 있다”면서 “앞으로의 청소년센터는 실용성과 현장성을 표어로 내걸고 다양한 문제와 열악한 가정환경으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아동청소년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지속적으로 연계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장수=이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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