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사회복지시설 개관 10주년 기념행사 가져
고창군사회복지시설 개관 10주년 기념행사 가져
  • 이방희 기자
  • 승인 2017.11.05 14: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함께 10년, 더불어 100년'

 고창군사회복지시설(종합사회복지관·노인복지관·노인복지센터)이 '함께 10년, 더불어 100년'이라는 부제로 3일 복지관 광장에서 1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관 1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선운사복지재단 공로시상은 김태섭(직원,과장), 맹현경(직원,선임 사회복지사), 박석영(강사,컴퓨터교실), 김혜연(강사,치매예방프로그램), 김소영(공무원, 고창군청)이 수상했으며, 고창군수 감사패 수여는 오일태(노인권익증진대표), 김봉애(다도문화자원봉사단), 고창군의장 감사패 수여 직원 김경정(직원,선임 사회복지사), 김미옥(강사,생활체조)가 수상했다.

 2부 행사로 5080밴드, 동백꽃 생활체조, 라인댄스 등 복지관 이용자 작품발표회와 어울마당이 진행됐다.

 복지관 게이트볼장에선 복지관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사진전이 진행되고 복지관 앞마당에는 지역주민이 즐길 수 있도록 천연비누만들기, 네일아트, 이미용서비스, 의료부스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마련됐다.

 또한 선운기초푸드뱅크와 고창푸드마켓에서는 기부식품나눔행사 부스를 마련해 행사장에 방문한 100명의 재가 대상자에게 10여 종류의 풍성한 꾸러미를 배분하여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시설장 대원스님은 "지난 10년 동안 고창군사회복지시설이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애써주신 지역주민과 이용고객, 후원자, 자원봉사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지역주민들과 함께 소통하는 복지서비스 실천을 위해 전 직원이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우정 고창군수는 "내년에는 본관 프로그램실 리모델링과 식당 증축, 셔틀버스 추가 구입 등 군민들이 시설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고창=남궁경종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