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미공군 원어민 자원봉사자와 협력 수업을 실시한 38개교 75명 협력교사와 학생, 미공군 자원봉사자 38명 등 300여 명이 참여해 한·미 친선 문화교류의 장이 됐다.
이번 행사는 미공군 원어민 자원봉사자의 봉사활동에 감사를 표하는 자리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한·미문화 민간 외교의 장으로서 유익한 시간이 됐다.
주광순 교육장은 "한국을 외국에 알릴 수 있는 미공군 원어민 자원봉사자와의 협력수업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군산교육청에서 학교 지원에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미공군 원어민 자원봉사자와의 협력수업은 매주 토요일 미공군 원어민 자원봉사자의 자발적 참여로 초등학교 어린이들의 생활영어 구사능력 향상과 영어문화권에 대한 친숙한 이해를 돕고자 2001년부터 시작된 군산교육청의 외국어 활동 사업이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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