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특화사업으로 추진 중인 '할매·할배집 가는 날'사업의 일환으로 저소득 홀몸어르신 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심은경, 나문희 주연의 코믹영화 '수상한 그녀'를 관람했다.
평소 문화체험 기회가 적은 어르신에게 문화향유의 시간을 열어드린 이번행사에는 행복보장협의체 회원들이 정성으로 준비한 점심식사도 제공했다.
김종참 위원장은 "평소 어르신이 문화활동에 소외되고 있어 마음이 안타까웠다"며 "최신 시설의 영화관은 아니지만 즐거워하는 어르신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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