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봉사단은 구성 초기에는 학생들 위주로 결성됐으나, 일반인들이 자발적인 참여로 지역주민들에게 의미있는 봉사를 구현하기위해 설립됐다.
이날 한씨네 추어탕 황등점, 모현동 활어도매시장 익산점, 매일시장 신광반찬 등의 협조로 청춘봉사단 회원들은 하나된 마음으로 겨울철 홀로사시는 어른들을 위해 미리 미리준비한 음식을 대접했다.
최재현 청춘봉사단장은 "우리 젊은 청년들이 봉사를 통해 얻어가는 뿌듯함을 느끼고, 가족들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으로 좋은 추억을 만들 것이라 생각한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소외된 곳이 있다면 어디든 찾아가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청춘봉사단 회원들은 오는 11일 '전국체전홍보행사 한마당 걷기대회'에서 대대적인 홍보행사를 펼칠 계획이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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