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생물테러 대비·대응 종합평가 우수 선정
전북도, 생물테러 대비·대응 종합평가 우수 선정
  • 김민수 기자
  • 승인 2017.11.03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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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도는 2일 대구에서 질병관리본부 주관으로 실시된 ‘17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종합평가대회에서 생물테러 훈련분야와 생물테러 장비분야 모두 우수한 평가를 받아 종합우수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았다.

이 평가는 생물테러 대비·대응사업에 대해서 한 해 동안 수행한 내용을 토대로 종합적인 평가를 하여 생물테러 기관들의 우수사례 공유와 유관기관 연계강화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테러발생 우려에 대해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생물테러 대비 태세를 수립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생물테러 대응역량 훈련분야 평가는 유관 기관의 참여율과 경찰, 소방, 보건분야 요원들의 초동대응, 개인보호복 착용, 관련 교육·홍보 등을 평가항목으로, 생물테러 장비분야는 개인보호장비의 보관장소 적정여부, 보관관리 적정여부, 장비운영과 장비관리 등에 대한 평가항목으로 진행되었으며 더욱이 전라북도는 년중 진행되는 생물테러감염병 응급실증후군 감시 보고에 철저를 기하여 도민의 안전에 기여함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전북도 보건당국은 지속적인 유관 기관과의 공조체계 강화 및 생물테러 감염병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신속·정확한 초동 대응을 통한 인명 피해 최소화로 선제적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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