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길환 건축사, 건축문화상 대상
이길환 건축사, 건축문화상 대상
  • 이종호 기자
  • 승인 2017.11.02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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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길환 ㈜길건축사 사무소 대표가 2일 제18회 전라북도 건축문화제에서 건축문화상을 받았다.

이길환 대표는 지난 9월 준공된 전주 서부신시가지 NH 농협전북통합본부 설계로 사용승인 공공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이날 전북 도청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김송일 행정부지사를 비롯, 전북 건축문화진흥연합회 전병갑 회장, 전북건축가회 문창호 회장 등 수상자 및 가족 관계인사 등 400여명이 참석했으며 심사위원장을 맡았던 군산대학교 문창호 교수가 심사평을 밝혔다.

 ‘도민과 함께하는 건축문화제’라는 주제로 지난 달 28일 개막해 2일 시상식을 끝으로 막을 내린 ‘제18회 전라북도 건축문화제’는 지속가능한 전북발전의 초석이 될 인재 발굴과 육성,전북건축의 국제역량강화와 건축을 통한 도민화합의 장 마련을 위해 매년 전북도청 일원에서 열리고 있다.

전북건축사회 전병갑 회장은 “전라북도건축사회는 도민들의 요구에 함께 공감하고 뜻을 같이 해 나가자는 차원에서 다양한 건축 프로그램을 마련해 건축문화제를 개최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에 많은 도민들이 참여해 건축문화제의 면모를 확인하고 도민들과 함께하는 건축문화를 만드는 데 일조한 것 같아 마음이 뿌듯하다“고 밝혔다.

 
이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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