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진 전북도지사, 전국여성대회 우수지방자치단체상 수상
송하진 전북도지사, 전국여성대회 우수지방자치단체상 수상
  • 김민수 기자
  • 승인 2017.11.02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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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진 전북도지사가 여성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한 공을 인정받아 전국여성대회에서 우수 지방자치단체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사)한국여성단체협의회 주관 ‘제52회 전국여성대회’에서 송 지사는 우수 지방자치단체상을 받았다.

우수 지방자치단체상은 여성의 권익과 지위향상에 기여한 공이 큰 지방자치단체장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전북도는 ‘제17회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대회’를 개최해 28개국 600여 명의 한민족 여성 리더들과 도내 여성 리더들의 협력 체계를 구축했으며, 전국 최초로 익산시가 여성친화도시로 선정되는 한편, 김제시와 남원시가 지정을 받는 등 지역별로 특색 있는 여성정책을 추진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여성의 일자리 분야, 여성의 가정·성폭력예방분야 등에서도 우수한 실적이 인정돼 경력단절여성 일자리사업 평가 기관표창, 아동·여성폭력방지 유공 국무총리표창,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유공 기관표창, 아동정책 시행계획 유공 기관 표창 등 여러 부문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표창을 받은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전국 최초로 전라북도 인권센터 내에 장애인인권 전담부서를 설치해 장애인 인권침해 우려 시설에 대한 직권조사 권한을 부여하고, 장애인 거주시설 방문형 인권상담 및 인권지킴이단을 운영하는 등 장애인 인권침해 예방에도 특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앞으로 여성의 사회경제적 지위향상과 가정이 행복한 양성평등 실현,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사회안전망 구축 및 권익보호를 통해 여성과 아이들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정책을 적극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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