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가격 관망세, 전북은 여전히 상승세
아파트 가격 관망세, 전북은 여전히 상승세
  • 이종호 기자
  • 승인 2017.11.0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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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이사철 수요 감소와 신규 입주아파트 전세공급 증가로 전국 아파트 가격이 하락하고 있지만 전북지역만 나홀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2일 한국감정원이 조사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정부이 가계부채 종합대책 발표로 관망세가 지속되면서 전국 평균 아파트 가격 상승은 0%로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경남(-0.18%), 경북(-0.15%), 울산(-0.10%), 충남(-0.09%) 등은 하락세가 두드러지고 있으며 다른 지역도 대부분 소폭 하락하거나 변동이 없는 것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전북지역은 지난 9월부터 3개월 연속 지속적인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달 들어서도 0.07%가 올라 대전(0.1%)에 이어 전국에서 2번째로 높은 가격 상승을 기록했다.

전세가격도 0.11%상승으로 전국에서 세종과 대전에 이어 3번째로 많이 올라 정부의 부동산 규제 정책에서 제외되면서 풍선효과를 보고 있는 게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도내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전북은 개발호재가 풍부한 익산(익산역 복합환승센터 개발, 국가산단 내 지식산업센터 건립 등)을 중심으로 상승폭이 확대되고 있다”며 “경상·충청권을 중심으로 장기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지만 전북은 각종 부동산 규제에서 제외되면서 아파트 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이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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