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사회복지관·희망플랜전주평화센터 업무협약 체결
평화사회복지관·희망플랜전주평화센터 업무협약 체결
  • 이방희 기자
  • 승인 2017.11.02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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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화사회복지관(관장 성동학)과 희망플랜전주편화센터가 2일 평화사회복지관 교육실에서 지역 내 학교 들과 아동·청소년 빈곤대물림 예방을 위한 발달지원 업무 협약을 통해 효과적인 사업 수행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평화사회복지관에서 진행하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소득 불평등과 양극화 진행으로 빈곤의 악순환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를 차단해 빈곤 아동·청소년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공동체 구축의 일환으로 전주남중학교, 전주성심여자중학교, 전주평화중학교, 완산중학교, 완산여자고등학교 등 5개 학교가 참여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 기관들은 교육의 근본이념과 복지 이념에 입각하여 신의와 성실로써 공동 관심사에 상호 협력하며 도움이 필요한 아동·청소년 발굴 및 문제해결을 위한 통합사례관리를 협력하고,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한 문화, 심리, 복지, 진로지도 등 통합지원의 노력을 함께 한다.

 평화사회복지관 성동학 관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의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자립을 도모하기 위하여 유관기관과의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지역사회 공동체 구축과 교육복지 환경 조성을 위한 공동노력이 필요 하다."라고 밝혔다.

 희망플랜전주평화센터 사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한국사회복관협회에서 지원하며, 전주시 평화동, 서학동에 거주하는 아동·청소년 100명을 선정해 3년간 지속되는 사업이다. 희망플랜 사업은 14~24세 아동·청소년, 그 가족들에게 교육, 진로, 코칭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해 자신의 재능을 탐색하고 스스로 꿈을 찾아 자립할 수 있도록 돕고 이를 통해 아동·청소년이 NEET 상태를 벗어나 상급학교로 진학, 취업, 직업훈련 상태로 변화될 수 있도록 맞춤형 통합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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