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장 제정식은 6개국 주한 외국대사에게 신임장을 제출받는 자리로, 문 대통령은 줄리안 클레어 아일랜드 대사, 미하엘 슈바르칭어 오스트리아 대사, 디피에 에자코 쿠시 가나 대사, 마틸다 마수카 탄자니아 대사, 피오트르 오스타셰프스키 폴란드 대사, 올렉산데르 호린 우크라이나 대사로부터 신임장을 받았다. 특히 탄자니아대사는 양국 수교 25주년이 되는 올해에 첫 전임주한대사로서 부임했다.
양국간 관계 발전을 희망한 문 대통령은 대사들에게 "북핵개발과 미사일 도발로 한반도 주변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문제는 동북아시아를 넘어 국제적 위협이 되고 있다"면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대북제재결의안 이행협조를 당부했다.
이에 각국 대사들은 "양국간 인적교류·통상협력 등 경제와 문화교류의 확대를 위해 노력하자"면서 양국간 정상외교를 위해 문 대통령을 초청했다.
청와대=소인섭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