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군은 장수읍 한누리전당에서 11개 기관·단체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진 대피 안전한국훈련 현장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 민방위대·지역자율방재단 등이 참여해 심폐소생술 교육 등을 실시했으며, 방재에 대한 지식습득과 체감훈련을 통해 군민의 안전의식을 성장 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이번 현장훈련은 지진으로 인한 한누리전당이 부분 붕괴되고 화재가 발생한다는 가정으로 화재 초기대응부터 진화작업 및 인명대피훈련, 재난 현장 통합지원본부 가동, 수습 및 복구활동까지 민·관·군·경과 유관기관이 실제적 훈련으로 진행됐다.
한영희 부군수는 "이번 훈련을 통해 강화된 역량으로 앞으로도 유관기관 간의 체계적인 협조를 통해 우리 지역의 실질적인 재난 방지를 위해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수=이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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