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완주군 구이면은 4일 ‘제5회 구이저수지 둘레길 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걷기대회 코스는 구이저수지 둘레길 4.7km구간으로 총 2시간가량이 소요된다.
둘레길 시작점인 구이중학교 운동장에서 체조를 하며 몸풀기를 한 후 걷기를 시작해 대한민국 술테마박물관에 도착하는 코스다.
이 구간은 숲과 저수지, 모악산 풍경이 어우러져 멋진 풍광을 만날 수 있다.
걷기 이외에도 난타공연과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행사 종료 후에는 중식도 제공된다.
행운권 소지자에 한해 대한민국 술테마박물관 무료입장 혜택도 제공한다.
김동준 구이면장은 “깊어가는 가을날에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구이저수지 둘레길을 걸어보길 바란다”며 “걷기여행과 가을단풍 여행을 동시에 누려보는 일석이조의 가을여행에 많은 분들이 참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시작되는 걷기대회는 사전 접수 없이 누구나 당일 참석이 가능하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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