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의 장애인근로자 100여명이 한자리 모여 소통하고 단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 자리에서 동그라미플러스 장애인보호작업장에 근무하는 육달(63) 근로자가 전국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근로체험수기 부문에서 높은 경쟁률을 뚫고 우수상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정현율 익산시장은 이날 “어려운 여건에도 포기하지 않고 일터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끊임없이 도전하는 중증장애인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시는 장애인들이 사회 일원으로 당당히 설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익산시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은 익산시장애인보호작업장, 보성원자활자립장, 동그라미플러스, 해피드림 등 총4개소로 세탁업, 안마, 육포, 제과제빵을 생산하고 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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