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신평면 하가마을에 거주하는 이복순씨는 1일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칫솔세트 50상자(40만원 상당)를 신평면에 기탁했다.
이씨는 지난달 6일 열린 ‘제55회 군민의 날’ 노래자랑에서 우승한 감사한 마음을 이웃과 함께 다문화가장, 장애가구 등 소외계층 50여 가구를 선정해 전달할 예정이다.
이복순 씨는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길 바라며 따뜻한 온정이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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