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월요일부터 5일간 실시하는 이번 모의훈련은 비상시 재난상황대처 능력 향상을 위한 불시훈련과 안전문화의식 확산을 위한 국민참여형 훈련으로 진행된다.
특히 지난 31일 훈련은 군산소방서와 합동으로 지진으로 인한 가성소다 누출 및 화재발생 등 복합재난 상황을 가상해 실전과 같은 훈련을 진행했다.
최수현 군산발전본부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유해화학물질 누출 시 신속한 초동조치 및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통해 재난의 확산을 방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군산발전본부는 자체 보유한 안전체험장을 이용한 훈련과 매월 사업주간 안전협의체 및 안전점검의 날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6월에는 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무재해 13배수 달성 인증패를 받기도 했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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