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정구 저변확대와 영호남 정구 동호인 친목도모 등을 목적으로 순천시 실내구장에서 올해 처음으로 열린 이 대회의 우승을 안아 그 의미가 크다.
화이트볼정구클럽(회장 윤상호)은 지난 2014년 창단한 이후 첫해부터 용인생활대축전 엘리트부 우승에 이어 광주시장배 엘리트부 우승 등 전국단위 대회에서 모두 10여차례 입상에 오른 전국 정구의 강팀이다. 올해는 제38회 회장기 전국정구대회에서 청년부 단체전 우승과 3위, 개인복식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또 제54회 전라북도민체육대회 정구 종목 우승과 제29회 한국장년연맹회장배 전국정구대회에서도 청년부 단체전 우승과 준우승, 신인부 단체전 우승을 거머쥐었다. 더욱이 순창지역 엘리트 정구선수 후원은 물론 운동 환경 개선, 소년체전 및 전국체전 격려금 지원 등에도 앞장서는 명문클럽이다.
윤상호 회장은 “순창지역 정구 활성화를 위해 더 많은 노력을 하겠다”라며 “내년 순창에서 열리는 제99회 전국체육대회 정구 종목이 상위권에 입상할 수 있도록 후원에도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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