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직영양묘장에서 꽃 씨앗을 파종해 여름내 육묘한 가을꽃을 지난두 주요 교통섬 15개소와 남북로 가로화단 등에 국화, 포인세티아, 맨드라미, 페츄니아 등 가을꽃 16만본을 식재해 도심 곳곳을 화사하게 장식했다.
특히, 현재 열리고 있는 천만송이 국화축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어양공원 옆 가로변과 약촌 시설녹지에 꽃 터널, 꽃 탑, 조명등, 대형화분 등을 직접 설치해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에게 아름다운 익산시의 이미지를 제공하고 있다.
익산시는 연간 60만본에 달하는 꽃을 직영양묘장에서 직접 길러 주요 교통섬 및 가로화단, 가로화분 등에 계절별로 식재하고 있으며, 특색 있는 교통섬 만들기 및 꽃길조성으로 시민친화적인 가로환경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아울러 다가오는 겨울에는 주요 교통섬에 추위에 강한 꽃배추 2만2천여개를 식재할 예정이다.
이명천 익산시 도로공원과장은 “꽃을 식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꾸고 관심을 가져주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꽃 식재를 통해 아름다운 익산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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